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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달이 인문학' 강연 성료…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 희망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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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달이 인문학'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 초청 강연 마무리.(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다달이 인문학'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 초청 강연 마무리.(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2일 열린 8월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가 초청돼 '따뜻한 선율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기상 악화로 거센 비가 내렸으나, 올해 '다달이 인문학' 프로그램 중 역대 최다 신청자가 몰렸으며, 강원 고성, 인천 등 원거리에서 온 참석자들도 지연 입장 없이 모두 정시에 자리를 채웠다.

강연은 인문학 강연과 바이올린 연주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빛날윤미 연주자는 어린 시절 아토피, 조기 유학에 따른 우울증, 이상 시력, 최근 진단받은 희귀병 등 건강상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아버지의 간암 투병을 곁에서 지켜보며 환자와 가족의 고통에 공감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병원, 요양원, 베이비박스 시설, 수서역 버스킹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연주 봉사를 해온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요양원 연주를 본 아버지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길 바랐지만, 사람을 살리는 연주가가 되어 내 꿈을 이루어줬다"라고 전한 말을 결정적 계기로 소개했다.

김빛날윤미 연주자는 강연을 마치며 가족, 친구,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살면서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나 자신에게 먼저 해주자"라고 말했다.

이어 '걱정말아요, 그대'의 바이올린 연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이들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위로와 풍요로움을 더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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