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MONSTA X)가 멕시코시티에서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를 시작하며 남미 투어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오디토리오 나시오날(Auditorio Nacional)에서 개최됐으며, 2019년 '위 아 히어(WE ARE HERE)' 월드 투어 이후 약 7년 만에 성사된 멕시코 콘서트였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DRAMARAMA)'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러브 킬라(Love Killa)', '러시 아워(Rush Hour)', '론 레인저(LONE RANGER)',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 등 연이은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감성적인 무드가 돋보인 '미들 오브 더 나잇(MIDDLE OF THE NIGHT)', '디나이(Deny)', '앤드(AND)' 무대와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수록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 '엔 더 프론트(N the Front)', 주헌의 자작곡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 등으로 음악적 다채로움을 선보였다.
멤버별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아이엠의 솔로 VCR을 시작으로 셔누와 형원이 각각 '어라운드 & 고(Around & Go)', '노 에어(NO AIR)'를 선보였고, 두 사람은 신보 타이틀곡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를 월드 투어에서 처음 공개했다.
기현의 '하울링(Howling)', 민혁의 '리칭(Reaching)', 주헌의 'STING (Feat. Muhammad Ali)',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Feat. Tiger JK)' 등 각 멤버들은 자신만의 무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드러냈다.
'아름다워 (Beautiful)', 'Nobody Else(노바디 엘스)', '아우토반(Autobahn)', '버닝 업(Burning Up)',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엘리게이터(Alligator)', '슛 아웃(Shoot Out)' 등 다양한 곡들로 공연의 흐름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했다.
공연 후반에는 멤버들이 객석으로 향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마주했고, 형원이 DJ H.ONE으로 변신해 직접 리믹스한 '히어로(HERO)'를 선보였다. 마지막은 '스탠드 업(Stand Up)'과 '파이어 앤 아이스(Fire & Ice)'로 장식됐다.
멕시코의 시사·경제 주간지 Proceso는 이번 공연을 집중 조명하며, 완벽한 안무, 시청각 요소, 다양한 의상, 팬들과의 교감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따라 부르는 팬들과 멤버들이 객석을 찾아 소통한 순간을 언급하며, 이번 공연이 현지 팬들과 몬스타엑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멕시코를 찾아 몬베베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과, 남미 투어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남은 투어도 건강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멕시코시티 공연에 이어 6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더 엑스 : 넥서스' 남미 투어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