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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부부愛' 부터 공승연♥정연 남다른 '자매愛'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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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비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공승연, 유승목 등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진솔한 인생사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20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4회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들이 대거 출격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장 먼저 6년 만에 '유 퀴즈'를 다시 찾은 비는 과거 혼성 그룹 '싹쓰리'로 함께 활동했던 유재석과의 반가운 재회로 포문을 연다.

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2'를 통해 데뷔 28년 만에 생애 첫 악역인 빌런 캐릭터 '임백정'으로 변신한 소회를 밝힌다. 감독의 주문에 맞춰 디스크 통증을 감수하며 6개월간 고강도 복싱 훈련을 소화한 일화는 물론, 악역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아내 김태희에게 "눈빛이 왜 그러냐"며 혼이 났던 유쾌한 부부 일화도 공개된다. 또한 김태희를 사로잡았던 러브스토리와 육아 이야기, 모친상 이후 화재를 겪으며 가족을 위해 독하게 버텨온 절박했던 과거사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데뷔 1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공승연의 눈물겨운 성장기도 이어진다. 공승연은 13살 때 가야금 대회에서 캐스팅되어 7년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시절과 이후 배우로 전향해 2년 동안 수많은 오디션에 낙방했던 공백기를 회상한다.

가수 공승연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수 공승연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히 친동생인 트와이스 정연과의 돈독한 자매애가 눈길을 끈다. 공승연은 과거 정연이 활동을 중단하고 힘든 시기를 겪을 당시 이상 증세를 눈치채고 함께 병원을 찾았던 일과 혼자 두는 것이 불안해 먼저 같이 살자고 제안했던 애틋한 순간을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천 년 유산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 고고미술사학과 대학원생 정태웅의 영화 같은 스토리도 찾아온다. 정태웅은 졸업 논문을 준비하던 중 뛰어난 눈썰미로 통일신라시대 걸작 '금강역사상'의 마지막 조각을 찾아낸 여정을 소개한다.

약 8kg에 달하는 유물을 훼손 없이 직접 운반했던 일화와 지도에도 없는 절터를 찾아 산속을 누빈 현실판 인디아나 존스 같은 비하인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36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유승목이 출연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백 상무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그는 시상식 당일 딸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류승룡의 애드리브에 울컥했던 촬영 비화를 전한다.

아울러 1990년 연극 무대로 시작해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하기까지의 긴 무명 시절, 생활고로 인해 말이 느린 편임에도 텔레마케팅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던 과거를 돌아보며 힘든 시절을 묵묵히 버텨준 아내를 향한 깊은 고마움과 애정을 고백한다.

각양각abstract한 분야에서 끈기와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 저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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