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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오늘 결방… 남북 여자 축구 4강전 중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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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사진=KBS1

KBS1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 중계 여파로 오늘 하루 방송을 쉬어간다.

KBS1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던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편성된 '2025-26 AWCL 준결승전'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을 확정했다.

KBS1이 생중계하는 이번 경기는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맞대결이다. 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대회인 동시에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여자 축구 남북 클럽 대항전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북한 선수단이 스포츠 행사를 위해 방한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수원FC 위민은 한국 여자 축구 클럽 역사상 최초의 대회 결승 진출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결방 소식을 전한 '같이 삽시다'는 지난 2017년 첫 방송 이후 10년째 안방극장을 지켜온 KBS1의 대표 장수 예능이다. 지난해 말까지 배우 박원숙이 이끌던 바통을 올해부터 배우 황신혜가 이어받아 새롭게 활약 중이다.

최근 경기도 포천 냉정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개편 현장 공개에서 황신혜는 배우 양정아, 신계숙 셰프와 함께 포천의 한 폐가를 개조해 합숙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멤버 간의 끈끈한 '수제비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촬영지인 포천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영정 사진 촬영이나 건강 체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는 따뜻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새로운 멤버 조합과 이야기로 단장한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27일부터 새로운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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