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국제뉴스) 이원철.기자 = 10일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그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충남도당은 이날 천안시장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발표가 늦어지며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제보자는 예비경선 결과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서울 중앙당에서 충남도당으로 이동하던 관계자가 기차를 놓쳐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발표해 논란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이 같은 소문이 빠르게 퍼지자 A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중요한 공천 절차가 단순한 이동 문제로 지연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혹시 다른 내부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천안시장 선거는 지역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만큼, 8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으며, 이번 컷오프 결과는 향후 본경선 구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식적인 설명이 없는 상황에서 각종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난무하면서 공천 절차의 신뢰성까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B예비후보 관계자는"단순 해프닝인지, 내부 조율 문제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결과 발표 지연이 길어질수록 불필요한 오해만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