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회사와 AI 친구 '조이'를 되찾으려는 조은애(엄현경 분)의 험난한 사투가 이어진다.
8일 저녁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8회에서는 조은애가 고결(윤종훈 분), 고민호(정윤 분) 형제와 차례로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조은애는 강수토건 본부장을 찾던 중 고결을 본부장으로 착각해 강렬한 오해를 쌓았다. 특히 고결이 자신의 아버지 조성준(선우재덕 분)에게 갑질을 한다고 오해해 거침없는 발차기를 날리는가 하면, AI '조이'를 돌려달라며 매달리는 과정에서 직원들로부터 두 사람 사이를 의심받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오늘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서로를 향해 불신의 눈빛을 보내는 고결과 조은애의 모습이 담겼다. 조은애는 막무가내로 권리를 주장하고, 고결은 그런 그녀의 태도에 질색하며 전형적인 '혐관(혐오 관계)' 분위기를 형성한다. 특히 조은애가 "내 애를 돌려줘"라고 외치는 바람에 고결이 아이 아빠라는 황당한 오해까지 사게 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하지만 조은애는 돌연 능청스러운 주먹 인사를 건네며 태세를 전환해 고결을 당황하게 만든다. 공항에서의 악연으로 시작해 만날 때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에 조은애는 그토록 찾던 실질적 권한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고민호와 독대한다. 청춘을 바쳐 개발한 '조이'를 되찾으려는 조은애의 간절함과 정당한 인수 절차를 주장하며 선을 긋는 고민호의 냉철함이 맞붙으며 극의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과연 조은애가 팽팽한 기싸움 끝에 회사를 되찾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럭키조이테크 탈환을 위한 조은애의 고군분투가 담긴 '기쁜 우리 좋은 날' 8회는 오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