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갖가지 추측이 남무하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16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 게시물을 통해 "최근 저의 퇴사와 관련해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 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라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비록 저는 떠나지만, 함께해 왔던 충주시 동료 여러분과 국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전체 공직자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주무관은 지난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오는 28일까지 휴가를 마친 뒤 의원면직 처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사직서 제출 배경에 대해 '왕따설'이 제기됐다. 당시 김 주무관은 퇴직 배경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지만, 충주에 계속 거주하면서 방송이나 유튜브 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다"며 "아무래도 새로운 도전을 하려면 공직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충tv' 구독자 수는 17만 명이 급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