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우석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윤석,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대가족'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서사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11일 개봉한 이 작품은 자수성가한 노포 맛집 '평만옥'의 사장 무옥(김윤석 분)과 승려가 된 그의 외아들 문석(이승기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07분의 러닝타임 동안 가문의 대를 잇고자 하는 아버지와 출가를 선택한 아들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냈다.
영화의 줄거리는 줄이 끊이지 않는 맛집 평만옥에서 시작된다. 사장 무옥은 하나뿐인 아들 문석이 돌연 승려가 되어 출가하자 가문의 대가 끊길 처지에 놓여 깊은 근심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평만옥에 문석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어린 손님들이 찾아오며 상황은 반전된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아이들로 인해 끊길 줄 알았던 가문의 대를 잇게 된 무옥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행복에 젖어든다. 반면 문석은 승려가 되기 이전의 과거를 되짚으며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김윤석과 이승기를 비롯해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이순재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실관람객 평점은 7.67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35만 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자극적인 소재 대신 가족 간의 정과 삶의 근본적인 가치에 집중하며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