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의 열애 사실이 공식 확인되면서, 차정원을 둘러싼 과거 인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정우의 공개 연인이었던 배우 구재이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활동한 이력이 알려지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하정우·차정원 열애 인정…결혼설은 "시기상조"

차정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4일 "하정우와 차정원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역시 "교제 중인 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이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추측이 확산됐지만, 양측은 열애 사실만 인정한 채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로 인해 열애 인정 이후에도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차정원·구재이, 2017년 예능 동반 출연…친분 재조명

열애 소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차정원의 과거 활동 이력이 빠르게 재조명됐다. 특히 차정원이 2017년 FashionN 뷰티 예능 팔로우 미 시즌8에서 구재이와 함께 MC로 출연했다는 점이 다시 언급됐다.
당시 두 사람은 배우 서지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그룹 다이아 정채연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며 뷰티·라이프스타일 토크를 진행했다. 방송과 개인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자연스러운 친분이 알려졌고, 이후에도 업계 동료로 교류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이력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외의 연결고리"라는 반응이 나왔다.
여론 엇갈려…"연예계 좁다" vs "과거 인연일 뿐"
다만 해당 인연을 바라보는 시선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인맥", "연예계는 정말 좁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과거 예능을 함께한 동료일 뿐 확대 해석은 무리"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구재이는 2012년 하정우와 공개 열애를 인정해 큰 화제를 모았고, 약 3년간 교제 후 결별했다. 이후 2018년 프랑스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편을 따라 일본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시기적으로도, 상황적으로도 문제 될 게 없다", "이미 각자 삶을 살고 있는 과거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이며 선을 긋는 모습이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 '마들렌'을 시작으로 '추격자',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더 테러 라이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내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출자로서도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 등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차정원 역시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그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기 활동뿐 아니라 패션·뷰티 아이콘으로도 주목받으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