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카가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에서 소녀시대 히트곡 메들리를 혼자 열창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탈퇴 이후 이어진 행보와 맞물려 팬들 사이에서 상업성·적절성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가수 제시카가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소녀시대 히트곡 메들리를 혼자 소화하며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탈퇴 이후 독자 활동을 이어온 상황에서 과거 그룹 대표곡을 전면에 내세운 무대가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제시카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아레나 오브 스타스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현장을 담고 있었고, 무대 위 제시카의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제시카 인스타그램
이날 공연에서 제시카는 '다시 만난 세계', 'Gee', '소원을 말해봐', 'I Got A Boy', 'Mr. Mr.' 등 소녀시대의 대표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였다. 모든 곡을 단독으로 소화한 해당 무대는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 팬들은 "혼자서도 무대를 채울 수 있는 가창력"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탈퇴 이후 갈등을 암시하는 발언과 행보가 있었던 만큼 신중했어야 했다", "결국 소녀시대 이름을 소비하는 방식 아니냐", "생계형 가수 이미지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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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글로벌 인기를 누렸으나, 2014년 팀을 떠난 뒤 솔로 활동과 사업가 행보를 병행해왔다. 패션 브랜드 운영과 외식 사업에 도전했고, 2022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지3'에 출연해 최종 2위를 기록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특히 2020년 출간한 소설 '브라이트'에 걸그룹 내부 갈등을 연상시키는 내용이 담기며 또 한 차례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이러한 전력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메들리 무대는 단순한 추억 소환을 넘어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제시카의 선택이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 제시카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