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MC몽이 자신의 SNS에 올린 자택 인테리어 사진 속 '히틀러 초상화'가 논란을 낳았다. 건강 악화로 유학을 결심했다고 밝힌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구설에 오른 그는 최근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 자리에서도 물러난 상태다. SNS 게시물 하나로 불붙은 논란의 배경을 짚었다.

가수 MC몽이 공개한 자택 인테리어 사진이 대중의 비판을 불렀다. 그는 최근 SNS에 자택 내부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고, 그 안에는 계단 벽면에 걸린 아돌프 히틀러 초상화가 담겨 있었다. 히틀러가 인류사 최악의 독재자로 꼽히는 인물인 만큼, "상징의 무게를 모른 듯한 행동"이라는 비난이 이어졌다. MC몽은 게시물에 대해 별도의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논란은 그가 연이어 구설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MC몽은 최근까지 음악 레이블 원헌드레드에서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후 더보이즈 주학년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자 이름이 함께 거론되었고, 그는 "뜬소문일 뿐"이라며 직접 반박했다.

그는 "오랜 우울증과 수술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돼 음악 활동이 어렵다"며 유학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9월,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동의 없이 1년 전 사진을 SNS에 게시해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이다인이 불쾌감을 드러내자, MC몽은 "낄 때 껴!"라는 거친 반응으로 맞서며 파문을 키웠다.
이후 공개된 히틀러 초상화 인테리어는 여론에 불을 지폈다. 일부는 "예술적 소품일 수 있다"고 감쌌지만, 다수는 "공인으로서 부주의했다"고 지적했다. MC몽은 논란 속에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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