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있지'(ITZY)가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있지가 오는 11월1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터널 비전(TUNNEL VISION)'을 발매한다.
있지의 새 앨범은 지난 6월 공개한 미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엔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포커스(Focus)', '디와이티(DYT)', '플리커(Flicker)', '녹턴(Nocturne)', '에잇 비트 하트(8-BIT HEART)'까지 총 6곡이 담긴다.
신보에는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Dem Jointz)와 K팝 대표 프로듀서 켄지(KENZIE)를 포함해 로니 스벤슨(Ronny Svendsen)', 비비 엘리엇(BB ELLIOT)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손길을 더했다. 멤버 전원은 특히 1번 트랙 '포커스(Focus)' 작사에 참여했다.
2019년 2월 정식 데뷔한 있지는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고 이후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니 앨범 '체크메이트'는 '빌보드 200'에서 8위를 기록했다.
작년엔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공연'의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를 성료했다.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있지 멤버 전원은 JYP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