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상담소' 최홍만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최홍만이 출연해 근황과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최홍만은 "사랑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다보니 점점 거리감을 두게 됐다"며 "보통 연예인들은 숨기려면 숨길 수 있지만 저는 체형 때문에 숨길 수 없다.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들이 말하는 게 다 들린다. 귀에서 윙윙 맴돈다"며 "'진짜 크다', '요즘 뭐하고 지내지?'라고 뒤에서 얘기한다. 안 좋은 말들만 유독 귀에 꽂히더라. 사람을 마주치기 싫어서 고향인 제주도에 은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내다 보니 너무 좋았다. 사람도 많지 않고 환경도 좋아서 있다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며 제주도에서의 생활에 대해 전했다.
또한 최홍만은 "악플 중에서도 어떤 게 제일 타격이 있냐"는 오은영의 질문에 "솔직하게 말씀 드리겠다.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거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과거 공개 연애를 했었다. 어쩔 수 없이 댓글을 보게 됐다. 여자친구는 무슨 죄가 있냐. 저와 사귄다는 이유만으로 여자 친구를 향해 악플이 쏟아졌다. 볼 수 없는 댓글들이 있었다. 저한텐 평생 잊지 못할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금쪽상담소' 최홍만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또 여성 폭행 루머에 대해 "제가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할 때다. 테마가 자유로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각자 술을 마시다 합석을 하게 되면 술값을 계산해야 하는데 남자들이 돈을 안 내고 도망간 거다. 여자들이 화가 나서 술을 마시고 제 옷을 잡아끌었다. 자연스럽게 뿌리쳤는데 그걸로 경찰에 신고하더라. 그걸로 조사받고 그랬다. 저는 때린 적 없다"고 해명햇다.
최홍만은 "잘 마무리 됐는데 기사는 제가 '사람을 때렸다' 그것만 나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최홍만은 현재 미혼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8년 말단비대증의 원인이 되는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기도 했다.
말단비대증이란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 때문에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신체 말단 부위인 얼굴과 손발 등의 성장이 멈추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