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순간포착'8일(화)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손가락 드러머' 정욱철 씨와 '인타르시아 공예남' 김진오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상상치도 못할 방법으로 놀라운 드럼연주를 펼치는 드러머가 '순간포착'에 떴다. 손가락 드러머, 정욱철(27세) 씨는 드럼 스틱 대신 건반으로 드럼을 연주한다. 컴퓨터와 연결된 26개의 건반에 드럼 구성이 모두 다 들어있는 것은 물론, 손가락 힘에 따라 강약조절까지 완벽하게 구현 가능하다. 심지어 드럼을 한 번도 배운 적이 없어, 악보도 볼 줄 모른다는데 오직 감각만으로, 모든 곡에 맞춰 반주가 가능하다는 욱철 씨는 전문 드러머들과 손에 땀을 쥐는 대결도 펼쳤다.
그리고 홍대의 핫한 밴드 '윈썸 밴드'와의 꿈에 그리던 합주 무대까지 선보이게 되는데, 욱철 씨의 특별한 손가락 드럼 연주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이밖에 제작진은 평범한 가정집에 별별 동물이 다 있다는 놀라운 제보를 받고 전주로 향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벽을 가득 채운 동물들을 자세히 보니 나무로 만들어져 있었다.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인타르시아 장인, 김진오(64세) 씨가 주인공이다.
조각낸 나무들을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이름도 생소한 인타르시아 공예는 리얼한 동물의 특징은 물론, 오색찬란한 나무의 색을 그대로 살렸다. 시선 강탈하는 그의 작품들은 무려 9단계의 기나긴 공정을 거쳐야 한다는데 이 때문에 한 작품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시간만 최소 3일에서 최대 석 달이란다. 실제로, 이번 촬영 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작품 만드는 과정에 살짝 당황했다는 게 제작진의 후문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식지 않는 열정으로 6년 동안 만든 작품은 무려 60여 개 이상이다. 주인공은 사업 실패 후, 우연히 해외 인타르시아 영상을 보게 됐고 신기한 작품을 보고 따라 하다 보니 점점 재미를 붙였다고 한다. 이에 나날이 실력이 늘어갔고 이후 재미난 스토리가 담긴 작품들까지 만들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