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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결국 부산 못 떠났다...몰려든 방문객만 76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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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민들의 관심을 받은 상어 \'부캉이\' 상표권 확보에 나선다/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시민들의 관심을 받은 상어 \'부캉이\' 상표권 확보에 나선다/제공=부산시

부산 북항에 15일째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돌려보내기 위한 2차 구조 작전이 벌어졌지만 그물이 바닥에 걸리면서 작전이 중단됐다.

구조팀은 오후 3시40분쯤 제4 보도교와 제5 보도교 사이에 길이 50m, 높이 6.8m의 대형 그물을 펼쳤다. 선박 1척이 수로 중앙에서 그물을 끌고, 수변 산책로 양쪽에 배치된 인력 10여 명이 그물 끝을 잡은 상태로 부캉이를 바다 방향으로 몰았다.

하지만 수로 입구 100m를 앞둔 지점에서 그물이 수로 바닥에 걸렸고 만조와 가까워면서 수위가 높아지자 결국 작전이 중단됐다.

부캉이는 현재 그물과 수로 입구 사이에서 계속 맴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일 북항친수공원을 운영하는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보름간 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총 76만5800명이다.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방문객은 67만4800명으로 추석 연휴에 유독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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