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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장거리·고산 트레일 러닝화 '피클주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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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ACG의 장거리·고산 트레일 러닝화 ACG피클주스(ACG Picklejus). /나이키 제공
나이키ACG의 장거리·고산 트레일 러닝화 ACG피클주스(ACG Picklejus). /나이키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나이키 ACG가 장거리·고산 트레일 러닝화 'ACG 피클주스'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트레일 러너들이 겪는 오르막 효율성과 내리막 보호력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피클주스는 몽블랑 지역처럼 100마일이 넘는 산악 코스에서 선수들이 마주하는 한계점에서 출발했다. 변화하는 지형에서 강한 접지력과 안정성까지 하나의 시스템에 담았다.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랩이 개발에 참여했다. 약 3년간 세계 트레일 러닝 대회에서 선수 의견을 수렴했다. 10건의 연구와 20개 프로토타입, 100명 이상의 선수 테스트를 거쳤다.

피클주스는 나이키 최초의 코몰드 듀얼 덴시티 초임계 폼 플랫폼을 적용했다. 밀도가 다른 두 가지 줌X 미드솔 소재를 통합 구조로 결합했다. 오르막에서는 효율적인 움직임을, 내리막에서는 충격 부담을 줄인다. 중앙의 부드러운 줌X 코어가 쿠셔닝과 충격 보호,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를 감싸는 단단한 안정성 링이 지지력과 내구성을 높인다.

아웃솔에는 ACG가 독자 개발한 접지 플랫폼 '고어텍'을 적용했다. 다섯 차례 장기 착화 테스트와 1만8000마일 실착 테스트를 거쳤다. 고어텍은 젖은 노면 접지력을 45% 높이고 마모 저항성을 25% 강화했다. 젖은 바위, 불규칙한 흙길, 경사와 내리막 등 다양한 산악 환경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돕는다.

피클주스라는 이름은 근육 경련에 대응하기 위해 선수들이 마시는 음료에서 착안했다. 신발 밑창 곡선은 오이 피클의 형태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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