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7일 외국 의료인 온라인 연수 분야에서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교육기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21001 인증을 받았다.
진흥원은 이날 인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고상백 원장이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진흥원 외국 의료인 온라인 교육서비스 MKA e-class의 설계, 개발, 운영, 관리가 국제표준 요건에 부합하는지 7월 1단계와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ISO 21001은 교육서비스 기관의 학습자 중심 경영시스템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진흥원은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 성과관리까지 품질경영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과정 설계와 개발 과정에서 교육공학적 정교성, 학습자 중심, 접근성, 형평성 등 교육방침이 운영에 반영됐다. ISO 21001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인 포용적·형평적 교육(SDG 4) 가치도 구현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MKA e-class는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개발됐다. 외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매년 새로운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2025년까지 전 세계 94개국 의료인이 참여했다.
고상백 원장은 "이번 ISO 21001 인증은 MKA e-class가 학습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습자 만족도와 교육 성과를 점검해 프로그램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MKA e-class 교육과정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공식 누리집에서 수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