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울산 남구문화원에 펼쳐진 '상상정원'… 장애·세대 경계 허문 참여형 전시 눈길

🚨 신고
문화창고 이음 제공
문화창고 이음 제공
문화창고 이음 제공
문화창고 이음 제공?
문화창고 이음 제공 
문화창고 이음 제공

문화예술단체 '문화창고 이음'의 두 번째 전시인 「상상정원 - 상상키우기展」이 울산 남구문화원 갤러리 숲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작가, 전업 작가, 경력단절 시니어 작가가 함께 참여해 '경계 허물기'를 화두로 기획됐다.

장애와 비장애, 세대와 세대, 나아가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상상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갤러리 세 면의 벽을 가득 채운 대형 설치 작업이 펼쳐진다. 잎맥 하나하나를 선으로 그려 넣은 수백 점의 식물 드로잉이 초록·청록·황토·붉은빛의 층을 이루며 거대한 정원을 형상화했다.

실재하는 식물이 아닌, 작가 각자의 머릿속에서 자란 상상의 식물들이 모여 완성된 풍경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몰입형(이머시브) 전시'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만든 동물이나 사물 형상을 벽면 정원에 덧붙일 수 있다.

실제로 식물 사이사이에는 기린, 코뿔소, 열기구 등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 붙인 다양한 형상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문화창고 이음 관계자는 "관람객은 단순한 감상자가 아니라 상상정원의 마지막 작품을 완성하는 주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경계를 허물고 각자의 상상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 👍추천2
  • 👎반대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인기 게시글

인기 뉴스

🔥 실시간 인기 TOP

탐사일보

최근 등록된 게시글

1 / 3

이벤트 EVENT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