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지역에서 주택 화재를 비롯해 벌초객 벌쏘임, 농작업 중 손가락 절단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6시 41분경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선외기 화재가 발생해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불로 선외기 1대가 반소되고 인근 스타렉스 차량 외판이 그을려 약 847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0시 18분경에는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화재로 목조 슬레이트 지붕 건물 2동(66.12㎡)과 가재도구가 전소되어 2,661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8시 4분경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서는 휴대폰 화재, 오후 10시 19분경 제천시 중앙로 1가에서는 건물 외벽(10㎡)과 냉장고 등이 소실되는 화재가 각각 발생했다.
구조·구급 활동도 이어졌다. 5일 오전 9시 48분경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벌초를 하던 일가족 4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61세 남성이 중증 증상을 보여 현장에서 에피펜 투여 후 헬기로 충북대병원에 이송됐으며, 나머지 3명은 자차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전 11시 29분경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곡리에서는 농사일을 하던 65세 남성의 좌측 새끼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4일 오후 4시 30분경에는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에서 미장 작업을 하던 60세 남성이 실신해 심정지 상태로 의료지도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