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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월 모평보다 난이도 어렵다" 고3 9월 모의고사 국어 출제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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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수능시험 자료사진 (사진=국제뉴스DB)
모의고사, 수능시험 자료사진 (사진=국제뉴스DB)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이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고 작년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 현장교사단 한병훈 충남 예산여고 교사는 2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국어 영역 출제 경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과 개념을 충실히 반영했다. EBS 수능 연계 교재의 내용을 50% 이상 연계한다는 방침에 따라 독서 및 문학 영역에서 연계 교재의 제재, 작품, 핵심 개념, 문항 유형 등이 다양하게 활용됐다. 독서는 3개 지문, 문학은 6개 작품 중 3개 작품이 연계 출제돼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

수험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주요 문항으로는 독서 영역의 8번과 13번, 문학 영역의 24번과 31번, 언어와 매체 영역의 39번 등이 꼽혔다. 독서 8번은 종 차별주의 관련 지문에 인격체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 문항이었으며, 13번은 스위칭 방식의 작동 원리를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였다. 문학에서는 시구 감상의 적절성을 묻는 24번과 인물 간의 관계 파악을 요구하는 31번이 고난도 문항으로 분석됐다.

교육 당국의 방침에 따라 공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과도한 추론이나 난해한 지문을 활용한 킬러문항은 배제됐다. 지문에서 제시된 근거를 바탕으로 유추할 수 있는 정밀한 선지 판단 능력을 통해 변별력을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 교사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부족한 약점을 빠르게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은 기간 교육과정과 EBS 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지문 정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학습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출제 경향과 수험생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2일 전국에서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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