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전통 장구의 신명과 현대적인 리듬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시민 참여형 축제가 광명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고고장구진흥원(이사장 조승현, 이하 진흥원)이 주최하는 '제5회 광명스피돔 고고뮤직 & 아랑고고장구 전국 페스티벌'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달리자! 나가자! 깨어나라! GOGO'를 내건 이번 페스티벌은 장구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의 흥과 현대적인 대중문화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된다. 전국 180개 지회·지부의 참여가 예정돼 있으며,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고고장구 페스티벌을 비롯해 지역 홍보마당과 각종 체험·전시 부스, 축하공연, '추억의 고고댄스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공식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지부 참가팀의 무대와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도 전국 참가팀들의 공연과 축하무대, 고고댄스 경연에 이어 폐막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대규모 장구 공연을 펼치며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을 신명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전망이다. 공연뿐 아니라 먹거리 부스와 간식·놀이 공간, 농특산물 부스, 포토존 등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공연을 보고 즐기는 데서 나아가 직접 머물고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조승현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 대중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전국의 고고장구 동호인과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광명스피돔 고고뮤직 & 아랑고고장구 전국 페스티벌은시민과 전국의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를 지향한다. 초가을의 문턱에서 울려 퍼질 힘찬 장구 장단과 고고리듬이 광명스피돔을 뜨거운 신명의 무대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