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국제뉴스) 김영수 기자 = 18일'해양치유 도시'와 '명품 관광 완도'를 표방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 전남 완도군의 이미지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관내 주요 도로변의 안내표지판들이 제때 관리되지 않은 채 낡고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완도군 주민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 따르면, 관내 주요 도로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중 일부가 변색되거나 파손되어 시인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초행길인 관광객들이 목적지를 찾는 데 혼선을 겪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일부 표지판은 구조물이 부식되거나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어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
나아가 강풍 등 악천후 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관광객은 "완도가 해양치유와 관광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았는데, 정작 도로 표지판이 낡고 알아보기 힘들어 실망했다"며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부터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