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양산시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한 대응에 착수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위·수탁 운영사인 ㈜우리마트 양산유통센터는 지난 15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상인 피해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기업회생 신청 사실이 알려진 직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상황 파악과 후속 조치 마련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는 민원접수처를 마련해 입점 상인과 시민의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통센터 운영 안정화를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시는 전담 변호사를 선임해 입점 상인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지원하고, 실무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영업 중단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법원과 관리인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유통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입점 상인과 시민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