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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도 할 수 있지?" 신도 간 난교 강요 및 성착취 일삼은 목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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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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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의 한 교회에서 목사가 신도들을 상대로 성착취를 저지르고, 신도들 사이의 집단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 소재 모 교회의 A 목사는 종교적 지위를 이용해 오랜 기간 신도들을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하며 부당한 성적 요구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A목사의 범행 수법은 가히 엽기적이다. 그는 특정 신도들에게 "나랑도 (성관계) 할 수 있지?"라며 직접적인 성착취를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신도들끼리 성관계를 맺도록 지시하고 이를 지켜보는 이른바 '난교'를 벌이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목사는 '다바크'라는 교리를 내세워 신도들 간 성관계를 정당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적 결합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다바크'를 성관계로 왜곡해 사용하며 신도들을 통제한 것이다.

목사의 성착취 피해자는 여럿이었다. 다수의 여신도가 방송에서 A 목사 성범죄를 폭로했다. 최근까지 성착취를 당했다는 한 여성 신도는 A 목사 주선으로 한 남성 신도와 데이트하게 됐는데, 그 남성 신도가 '이 목사의 가르침이니 다바크를 하러 가자'며 자신을 모텔로 데려갔다고 했다.

그리고 며칠 후 A 목사가 '이제 너 나랑도 할 수 있지?' 하면서 성착취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는 집단성관계로까지 범행 수위가 점점 높아졌다고 했다.

해당 사건은 지상파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공론화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자들은 과거의 트라우마와 보복 두려움 속에서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용기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련 수사 당국은 해당 목사의 혐의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보도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엄중한 법적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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