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북부지검 제공]](https://www.tamsa.co.kr/news/photo/202603/200342_203997_951.jpeg)
[탐사일보=김여름 기자]?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잇따라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이른바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건 피의자 김모씨의 실명과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공개 기간은 30일이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하면서 김씨의 신상 공개를 비공개로 결정했다. 당시 경찰은 수사 상황과 피의자의 인권을 고려해 공개 요건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건의 연쇄성과 잔혹성으로 사회적 파장이 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피의자의 실명과 얼굴 사진 등이 확산되는 이른바'신상털기'가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과 개인정보가 공유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검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국민의 알 권리, 재범 방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의자 신상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잇따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포함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