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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상한가 질주중" 코스피는 폭락했는데 전쟁으로 폭등 '이 종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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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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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일어나면서 그 여파로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7% 넘게 급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방위산업과 석유 관련 종목들은 오히려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3일 국내 증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2.22포인트(7.24%) 하락한 5791.9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55.08포인트(4.62%) 떨어진 1137.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처음 열린 거래일이었다. 장 초반부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지수는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면서 6000선과 5900선이 차례로 무너졌고, 결국 5800선까지 내려앉았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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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낙폭이 커지면서 오후 12시 5분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하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큰 폭의 조정이 이뤄졌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발동된 사례로 기록됐다.

특히 이날 코스피 하락폭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452.22포인트 하락은 지난 2월 2일 기록됐던 274.69포인트 하락을 크게 넘어서며 코스피 역사상 최대 낙폭으로 집계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약 5조15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8870억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 투자자들이 5조8035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중동 긴장 고조에 코스피 '검은 화요일'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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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방산 관련 종목들은 중동 긴장 고조의 수혜 기대감 속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83% 상승한 14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49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다른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은 29.86% 급등한 66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52주 최고가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한화시스템'이 29.14% 상승했고 '현대로템'은 8.03%, '한국항공우주'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석유 관련 종목인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9.76%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 확대되면서 국제 유가 상승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서는 당분간 방산주와 석유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분쟁 상황에 따라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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