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B형 독감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설 명절 동안 가족 모임을 통해 유행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호흡기질환 외래환자 중 독감 의심환자는 천 명당 52.6명으로 한 주 만에 다시 증가했다. 검사 결과, 바이러스의 약 90%가 B형 독감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B형 독감이 설 명절 가족·친지와의 모임을 통해 유행 증가세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감기 증세가 있으면 명절 기간 모임을 자제하고,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