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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부터 평년기온 웃돌아 온화…일교차 1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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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4도, 남동구·미추홀구 5도, 동구·중구 7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8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7도, 옹진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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