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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만원으로 당첨됐어요" 무용지물이라던 청약통장 똑똑하게 활용하는 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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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정부가 발표한 '9·7 공급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 전 지역에 대규모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민간건설사가 참여하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본격화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와 청년층, 신혼부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 및 분양을 맡는 '민간 참여형 공공주택' 모델이다. 이로 인해 공공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공공분양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공급 예정 물량은 약 6만 가구에 이르며 일부는 삼성물산(래미안), GS건설(자이)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참여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동탄에서 공급된 한 단지는 청약 납입금액 커트라인이 94만 원으로 드러나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청약통장에 100만 원도 채 되지 않는 금액이 있었던 무주택자가 아파트에 당첨될 수 있었던 셈이다.

사진=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하려는 실수요자라면 청약통장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일반공급을 목표로 한다면 매달 최대 납입 한도인 25만 원을 꾸준히 납입해 총액을 늘리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청약 가점제보다는 저축 금액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기준 때문이다.

청약 자격 조건 역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데 수도권 공공주택에 청약하기 위해선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1년 이상 경과, 12회 이상 납입 이력이 있어야 한다. 공급 면적이 전용 40㎡ 초과인 경우 납입 횟수보다는 납입 금액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기에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KB국민은행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전용 40㎡ 이하에서는 납입 횟수가 중요하지만, 그 이상은 누적 금액이 핵심"이라며 전략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공분양은 운이 아닌 정보력 싸움

사진=SBS뉴스

또한 이번에 다가오는 공공분양 물량 중 상당 부분은 특별공급(특공)으로 배정될 예정인데 각 청약 조건도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LH는 전체 공급 물량의 약 75%를 △신생아 특별공급(20%) △기관추천(15%) △생애최초(15%) △다자녀(10%) △신혼부부(10%) △노부모 부양(5%) 등으로 나눠 공급 중이다.

예를 들어 신생아 특공의 경우 △소득 수준 △자녀 수 △지역 거주 기간 △청약 납입 횟수 등을 합산 점수로 평가한다.?

반면 신혼부부 특공은 △혼인 기간 △자녀 수 △소득 △청약 통장 납입 실적 △거주기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이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열쇠다.

공공분양 청약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공공주택 청약은 내 집 마련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전문가들은 "사전청약에서 당첨됐지만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에 본청약에서 공급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라며 "포기 물량을 노린 전략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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