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AI 이미지 생성]](https://www.tamsa.co.kr/news/photo/202507/198691_201789_3443.jpeg)
[탐사일보=김여름 기자]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며 온열질환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여름 폭염일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 의심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럼증, 두통,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이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6월 중순 이후 전국 응급실에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야외 근로자와 고령층, 만성질환자는 고위험군으로 꼽히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강조한다:
? 폭염특보 시 야외 활동 자제
? 수분 자주 섭취 (갈증이 나기 전에도)
? 헐렁하고 밝은 옷차림 유지
? 외출 시 모자·양산·자외선 차단제 사용
? 실내 온도는 26~28도 유지
또한 주변에 의식이 저하된 사람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그늘에서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물수건·얼음팩을 이용한 냉각, 옷 느슨하게 풀기, 시원한 바람 쐬기 등도 응급처치로 권장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극심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는 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온열질환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사소한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