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장중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잇따라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2분 뒤인 오후 1시 33분에는 코스닥 시장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전격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됨에 따라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5.21% 하락한 1174.36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사이드카 발동 조건을 충족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선물 가격과 현물 지수가 동시에 급락했다. 코스닥150 선물이 전날보다 6.31% 떨어진 1372.60포인트를 나타냈고, 코스닥150 지수 또한 6.76% 하락한 1365.13포인트까지 주저앉으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