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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서 MCS 디스펜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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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채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26)'에서 메가와트(MW)급 MCS 디스펜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MCS 디스펜서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장비다. 채비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함께 비가시영역 협력인지와 항만 운영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주행판단, 70톤급 국산 자율이동로봇(AMR), MW급 로봇도킹 자율충전 기술 등을 연계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채비는 해당 사업에서 MW급 MCS 디스펜서 개발 및 충전 로봇과의 연동을 담당하며, 파워뱅크 개발과 통합 실증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MCS 기반 MW급 충전 인프라에 비전·로봇 기반 자동도킹 기술을 결합해 작업자 개입이 없는 자율충전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항만의 24시간 자율운영을 구현할 계획이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채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및 승용 전기차 중심으로 축적해 온 충전 기술과 운영 역량을 대형 물류 차량이 운행되는 항만 분야로 확장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무인화 시대에 요구되는 충전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비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설치,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 밸류체인을 내재화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약 1만 면 규모의 급속 충전시설을 운영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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