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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고령층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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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에플루엘다./사노피 제공
독감백신 에플루엘다./사노피 제공

| 서울=한스경제 허승아 기자 |사노피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의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사노피 한국법인은 지난 8일부터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의 전국 공급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플루엘다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유료 접종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2026~2027절기 북반구 독감 백신 권고에 따라 A형 H1N1·H3N2와 B형 Victoria 등 3개 균주를 반영했다.

에플루엘다는 표준용량 독감 백신보다 4배 많은 항원을 포함한 고용량 백신이다. 면역노화로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이 떨어질 수 있는 고령층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65세 이상 약 46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FLUNITY-HD 연구에서는 에플루엘다 접종군의 실험실 확진 독감으로 인한 입원이 표준용량 백신 접종군보다 31.9% 감소했다. 독감 또는 폐렴으로 인한 입원은 8.8%, 심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은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는 에플루엘다가 미국과 캐나다, 유럽, 호주 등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표준용량 백신보다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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