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Leading AX, Smart Life 울산'을 주제로 '2026 울산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울산포럼은 지역 기업, 학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울산포럼은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지역 산업계와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포럼은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김상욱 울산시장,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인사와 SK 구성원, 기업, 학계, 시민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Physical AI Wave, 제조 AX 대전환'과 'AI for Everyone, Smart Local 울산'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 산업의 AI 대전환 정책과 실행 전략이 논의된다. 이민우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이 '지역거점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제조 AX 추진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지난해 9월 출범한 'M.AX 얼라이언스'에서 울산 주요 산업군별 실증 사례를 공유한다. 울산시와 기업들이 패널로 참여해 제조 AX 가속화를 위한 피지컬 AI 정책방안을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AI 생태계 구축에 대한 미래 비전이 공유된다. 손해인 업스테이지 대표, 임민혁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 의과학과 교수가 'AI시대: 일상에 스며든 지능, 사회를 품는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AI 기반 사회혁신 기업들이 패널로 나서 공공 및 일상 속 AI 활용 현황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AI 적용 아이디어, AX 가속화 방안을 논의한다.
SK 관계자는 "울산포럼은 지역 산업과 사회의 과제를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며 "올해는 제조업의 AX 전환과 시민 일상 속 AI 확산을 함께 다루며 울산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포럼과 연계해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도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SK그룹은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역량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