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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 시범사업 첫 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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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8_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4대 권역 물류망 구축 본격화(참고사진2)
260708_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4대 권역 물류망 구축 본격화(참고사진2)

(서울=국제뉴스) 박강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 시범사업 협의체'의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 시범사업은 산지와 소비지 사이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다품종 운송의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물류체계 도입을 목표로 한다. 여러 산지를 돌며 물량을 모으는 '밀크런(Milk-Run)'과 물류센터 도착 즉시 목적지별로 재분류해 배송하는 '크로스도킹(Cross-Docking)' 방식을 결합해 농수산물 유통단계를 간소화하고 물류비를 줄이려는 취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도권(이천), 강원권(강릉), 영남권(대구), 호남권(광주) 등 전국 4개 권역의 거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거점물류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의체를 마련했다. 협의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각 권역 거점 운영주체, 제3자 물류(3PL) 사업자, 물류시스템 개발사가 참여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실무 중심 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역별 거점 준비 현황, 향후 운영 일정, 시스템 연동, 물류 절차, 안전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직영 비축기지 현장을 대상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노무사의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결과는 각 권역 거점 운영주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안전관리 기준으로 공유하고, 교육을 병행해 거점별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창국 부사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각 권역의 물류 운영주체들이 공동의 목표를 갖게 됐다"며 "오는 8월까지 인프라 점검과 시스템 연동 테스트를 완료하고 9월부터 거점물류센터를 정식으로 가동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의 물류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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