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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장중 263만 원 돌파…사상 최초 '260만 닉스'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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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제공
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급등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260만 원' 선을 돌파하고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000원(4.36%) 오른 2,63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부터 4.56%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263만 6000원까지 치솟아 전날 기록한 기존 사상 최고가(252만 3000원)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반면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3% 내린 34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35만 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8% 상승한 점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 증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마이크론이 3% 넘게 상승하는 등 강세가 이어졌다.

이러한 반도체주 강세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인터뷰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 확보가 어려워져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취지의 언급이 나오자,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공급 부족 장기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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