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호수뉴스) 룩온체인에 따르면, 6월 6일 예상보다 강했던 비농업 고용 보고서 결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 오히려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우세하며, CME 페드워치 도구 데이터는 연말까지 연준 금리 인상 확률이 67%를 넘었다고 보여준다.
미국 주식 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고, 특히 AI 및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 급락하며 2025년 4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6월 6일, 비농업 고용 보고서 수치가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으며, 이는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미국 주식 시장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특히 반도체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5%, S&P 500 지수는 2.65%, 나스닥 지수는 4.18%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약세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이더리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총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18억 2900만 달러에 달했으며, 그 중 롱 포지션 청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역사적으로 6월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성과가 좋지 않은 달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6월의 저주'라고 부른다. 이러한 패턴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시장 조정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또한, 비트코인은 6월에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성과를 보인 기록이 있다.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의 평균 6월 수익률은 -0.14%로, 9월(-3.08%)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
일부 분석에서는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구조가 2000년대 닷컴 버블 후반부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함께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포지션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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