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 전환됐다.
15일 오전 11시 2분 기준 삼성전자는 3.63% 하락한 28만 52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파업을 앞두고 노사 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전자 사측이 노조가 요구한 성과급(OPI) 제도 투명화 방안과 제도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촉구하는 공문을 노조에 발송했다.
하지만 노조는 "6월 7일 이후 협의할 의사가 있다"며 사실상 파업 강행 방침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74조원, 49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배 급증한 9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분기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1%로 예상했다.
하지만 경쟁사 평균 주가 상승률 74%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실적 개선 강도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어 주가 조정은 비중 확대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