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비트코인 ETF 투자자들이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미실현 손실 구간에 진입했음에도 매도세 없이 장기 보유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퀀트 애널리스트 프랭크는 X를 통해 ETF 평균 매수 단가는 8만2000달러인 반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8000달러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손실에 개의치 않는 것 같다"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는 한 주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자문사 연락을 받기도 전에 약세장은 끝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ETF 비중이 포트폴리오의 1~2%에 불과하고 핵심 주식 보유분 수익률이 양호했을 것"이라며 "그래도 하락폭을 감안하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프랭크는 "'가격이 0이 돼도 포트폴리오에 영향이 없을 정도만 투자하라'는 조언이 효과를 발휘한 셈"이라며 "이들은 장기 보유자"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