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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출시…연 24% 월배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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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자산운용]
[사진=한화자산운용]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9일 신규 상장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ETF는 테슬라 30%, 국고채 3년물 70%로 구성된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여기에 커버드콜 전략을 더해 월배당을 지급하며, 매주 콜옵션을 50% 비중으로 고정 매도한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매월 15일이다.

가장 큰 특징은 전체 보유 주식의 절반만 콜옵션을 매도해 나머지 절반은 테슬라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다. 일반적으로 커버드콜 전략은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 대신 상승 여력이 제한되는 구조지만, 매도 비중을 절반으로 줄여 상승 구간에서의 수익 기회를 남겨뒀다.

옵션 매도 비중을 낮췄음에도 기초자산의 높은 변동성과 주간옵션 특성 덕분에 상대적으로 많은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만기가 짧은 주간옵션은 프리미엄을 더 자주 수취할 수 있고, 변동성이 큰 자산일수록 옵션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는 구조다. 이 ETF의 목표 연평균 분배율은 약 24%다.

또 국고채 3년물을 70% 편입해 테슬라의 높은 변동성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도록 했다. 퇴직연금 규정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DC·IRP와 개인연금 계좌에서 한도 제약 없이 100% 비중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테슬라에 관심은 있지만 변동성이 부담되거나, 연금계좌에서 테슬라 기반의 배당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구조다.

테슬라는 전기차 기업을 넘어 '피지컬AI 인프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사 개발 칩을 기반으로 FSD(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로보택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통해 제조·물류 분야 자동화에도 나서고 있다.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은 "미·중 패권전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로봇 분야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은 단연 테슬라"라며 "테슬라처럼 성장성이 높은 종목 기반의 싱글스탁 커버드콜 ETF는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으면서도 분배금을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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