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일명 '15% 룰' 적용에 따라 총 79개 종목의 거래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시장 거래량 제한을 위해 시행되며, 단계별로 적용된다.
우선 YG플러스(037270), 한화투자증권(003530), 넥스틸(092790) 등 26개 종목은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어 풀무원(017810), 대신증권(003540), 산일전기(062040) 등 53개 종목은 9월 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거래가 제한된다. 코스피 14종목, 코스닥 65종목이 포함된다.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은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초과할 수 없다. 넥스트레이드는 거래량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시장 거래를 조정하기 위해 일부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일부 투자자들의 거래 전략이나 포트폴리오 운영에도 다소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레이드는 향후 거래 상황에 따라 제외 종목이 추가되거나 제외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의 거래량 제한 규정은 시장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