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진보당은 14일"국민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진짜 국익"이라며 파병 불가를 촉구했다.
이번 주 목요일 NSC 상임위원회에서 국방부 현지조사단의 조사결과가 보고될 예정이며, 실무 검토를 종합해 파병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는 "아직 최종 결정된 바 없다"고 했지만, 현지조사·실무검토·NSC보고까지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진보당은 "트럼프가 요구한 11월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한 졸속 추진 아니냐"며 "국익을 위해 파병이 불가피하다는 말은 국민 생명권을 외면한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선전포고도, 미 의회 동의도, 유엔 결의도 없이 시작된 명분 없는 전쟁에서 이미 수백 명의 민간인이 희생됐다"며 "국제평화와 헌법 가치에 따라 파병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토와 일본도 미국의 파병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우리가 파병한다고 해서 전쟁을 끝낼 수도 없으며, 오히려 확전의 물꼬를 트는 파국적 행위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을 믿고 파병 불가를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