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14일 김승원 후보자와 연루된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사건을 두고 "국민 생명권 침탈 사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치료제는 동물실험에서 햄스터 사망·토혈·폐 비대증 등 중대한 이상 결과가 있었음에도 이를 누락한 채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국내 환자 93명에게 실제 투약됐다.
조 대변인은 "국가기관이 검증 없이 승인했다면 국민 생명권을 직접 위협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김승원 후보자가 브로커를 통해 식약처장에게 '승인을 잘 챙겨봐 달라'고 요청했다는 로비 의혹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승인 과정에서 320억 원 규모 정부지원금 편취, 주가조작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라며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사건은 단순 청문회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총체적 진실 규명 대상"이라며 피해자 추적 관리, 안전성 검증, 승인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국민 앞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