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인사 논란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9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p내린 38%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1%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 문제를 지적하는 응답이 증가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29%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최근 논란이 이어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 적합도 조사에서도 부적합 의견이 우세를 보였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적합 22%, 부적합 43%로 부적합 평가가 21%포인트 높았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적합 13%, 부적합 61%로 부적합 평가가 48%포인트나 앞섰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도 용 후보자에 대한 부적합 평가가 49%로 적합 평가를 넘어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