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승원·용혜인 두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가족협동조합, 가족소득당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우롱한 세금 빨대 일가"라며 "김&용 후보자 지명은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 1년을 맞아 "지난 1년의 성적표는 처참하다"며 "민간 재개발·재건축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최대 1.3배까지 완화하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폐지 또는 합리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주당을 향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 우리도 응할 수 있다"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민간 활력을 막으면 지난 1년보다 훨씬 더 참혹한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특히 미래대응기금을 "미래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쌈짓돈"이라 규정하며 "실상은 미래소멸기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끝까지 막아낼 것이며, 숫자에서 밀려 막지 못한다면 국민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