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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실업 청년 52.7% 번아웃 경험..."국가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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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최고위원회의에서 7일 이해지 청년진보당 대표는 실업 청년의 절반 이상이 번아웃을 겪고 있다며 구직 불안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구조를 비판했다. 그는
▲진보당 최고위원회의에서 7일 이해지 청년진보당 대표는 실업 청년의 절반 이상이 번아웃을 겪고 있다며 구직 불안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구조를 비판했다. 그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직준비급여 지급과 청년 입직 기회 보장을 촉구했다.사진=진보당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진보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 고용 불안 실태를 발표하며 "실업 청년의 절반 이상이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업 청년의 52.7%가 번아웃을 경험했고, 구직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그 비율은 61.8%에 달했다.

임시·일용직 청년의 번아웃 경험률은 상용직의 1.4배에 이르러 불안정한 고용 구조가 청년들의 심리적 부담을 크게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당은 이러한 현실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수 없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과 구직 부담을 사회가 청년에게 떠넘기는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이해지 청년진보당 대표는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불안과 소진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고 청년들의 구직 불안을 덜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횟수 제한 없는 이직준비급여 지급과 AI 전환 속에서도 청년이 첫 일자리를 얻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입직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청년들이 스스로를 탓하며 소진되는 현실을 끝내야 한다"며 안정적 일자리와 촘촘한 고용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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