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반대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신장식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언론에 한국 파병을 공개 요구했고 '한국을 기억하겠다'라는 협박성 말과 함께 한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 내용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등 동맹국 간이라도 도를 한참 넘어선 망언과 무례"라고 비난했다.
신장식 대표는 "이런데도 파명하면 국제사회에서 '만만한 나라'로 찍힐 것이며 향후 더 많은 참전 요구라는 미국의 추가 청구서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란에 대한민국은 전쟁 당사국이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눈치를 보는 일본 총리도 트럼프 면전에서 파병을 거절했다"며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에서 이 정도 압박은 당당하게 거절해도 될만한 국가"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장식 대표는 "대한민국 헌법 제5조 1항은 '대한민국은 국제 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라고 되어 있다"며 "반드시 헌법대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범여권은 지난 3월 20일 전쟁 및 파명 반대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