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범여권에서 중동 호르무즈해협 파병 검토 보도와 관련해 한목소리로 파병은 절대 안 될 일이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준형 원내대표는 4일 "언론에 파병 가능성을 흘려 여론의 반응을 살피고 논란이 커지면 부인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과 젊은이들의 생명이 걸린 외교안보 문제를 '흘리고 간 보고 다시 부인'하는 방식으로 다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준형 원내대표는 도대체 왜 이 불법적인 침략 전쟁에 대한민국이 '파병'을 검토해야 하느냐"며 "헌법 제5조는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 부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 군함을 군사적 충돌의 한복판에 세우는 순간 우리는 보호해야 할 국민과 장병을 오히려 전쟁의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조차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놓고 파병하지는 않았는데 국민주권정부를 자임하는 이재명 정부에서 불법 침략국가를 돕는 '파병'을 검토한다는 말이 나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냉소했다.
김준형 원내대표는 "트럼프의 몇 마디에 주권국가의 안보타워가 흔들리는 짓을 그만하라며 파병은 정부가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될 선이며 그 선을 넘는 순간 주권자 국민은 선을 그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종훈 진보당 대표도 "절대 안 될 일"이라며 파병 검토 계획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종훈 대표는 "미국의 전쟁에 동참해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며 파병은 절대 국익도 실용도될 수없다"고 강경했다.
김종훈 대표는 "사실이 아니라는 정부 측 입장도 보도되고 있다"며 "말 그대로 아니길 바라고 혹여나 국민 여론을 보며 검토한고 있는 것이라면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