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나경원 의원은 4일 SNS를 통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장관실이 아닌 구치소로 가야 한다"고 직격했다.
그는 실험 단계에서조차 안전성이 입증되지 못한 약품을 허위 자료로 포장해 식약처 승인 청탁을 했다는 점을 "국민 생명권을 브로커 로비와 맞바꾼 직권남용"이라고 규정했다.
승인 직후 제넨셀 설립자가 수십억 원대 주식 매각에 나서며 주가는 요동쳤고,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개미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
나 의원은 이를 "악질적인 주가조작 게이트"라며 김 후보자가 공범 수준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구속 기로에 놓인 피의자를 위해 영장 전담 판사를 술자리에 불러낸 행위는 "사법부 독립성을 뿌리째 흔든 사법 방해"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단상에 설 인물이 아니라 특검 수사대 위에 올라야 할 피의자"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검증 책임을 강하게 추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