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일 SNS를 통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의원과 기본소득당 창당 과정, 노동당 '언더조직' 논란, 코리아보드게임즈 및 김길오 대표와의 관계를 거론하며 "정치·재정 연결고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기본소득당 창당 자금 출처와 단기간 2만 당원 모집 과정은 의문투성이"라며 "비선 자금이 흘러들어 갔는지 인사청문회에서 반드시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혜인 지명은 위성정당 야합이 낳은 정치적 특혜"라며 "위성정당 사기극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과거 노동당 진상조사위원회 보고서에서 언급된 비공개 '언더조직'과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재정 지원 논란을 재차 지적하며 "정치조직과 시민·노동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이 있었다면 그 경위와 규모, 의사 결정에 미친 영향이 국민 앞에 충분히 설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자리"라며 "후보자는 자신의 정치적·조직적 이력과 관련된 모든 논란에 대해 누구보다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설명 책임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